복지용구 사용 가이드 ① 수동휠체어 '엉덩이 폭보다 넓고, 무릎 뒤쪽까지의 거리는 짧은 것이 좋아요';

휠체어를 사용하는 가장 큰 목적은 걸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몸 상태가 좋지 않거나 장거리 이동을 할 때, 무리하지 않고 낙상 사고를 막기 위해서 휠체어를 사용하는 예방의 목적도 있다. 휠체어를 선택할 때에는 사용 환경과 다른 복지용구와의 연계, 사용자의 사용능력과 생각, 보조자의 사용능력과 생각 등 여러 가지 고려할 사항이 많다.
또 휠체어는 발을 구르고, 나아가기 쉽고, 밀기 쉬운 것만이 아니라 타고 내리기 쉽고, 안정적으로 앉고, 사용환경에 맞는 크기와 회전성능 등이 필요하다. 그래서 휠체어를 고르고 조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확한 지식과 기술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엉덩이 폭에서 2~4cm 여유가 있게
휠체어에 앉은 자세에서 양쪽 엉덩이 옆에 손바닥을 세워서 넣을 수 있는 만큼 여유가 있어야 한다. 폭이 너무 넓으면 골반이 좌우 어느 쪽으로 기울어져 상체의 좌우 균형이 무너지게 된다. 또 직접 조작할 경우 겨드랑이를 넓게 벌린 자세가 되어 굴릴 때 힘을 주기 어렵다.


시트 깊이는 깊숙이 앉은 상태에서 무릎 뒤에 3~4cm 여유를
깊숙이 앉은 상태에서 무릎 뒤에 3~4cm 정도의 여유가 필요하다. 등이 굽어 깊숙이 앉을 수 없는 경우나 허벅지관절이 구부러지지 않거나 골반이 뒤쪽으로 젖혀져 앞으로 일으켜 세울 수 없는 경우에는 등받이 각도를 조절한 다음 다시 좌면의 깊이를 확인한다.


등받이 높이는 경우에 따라 조절
직접 조작하는 경우에는 좌면에서 어깨죽지뼈 아래까지, 직접 조작하지 않는 경우에는 어깨죽지뼈 중간 정도의 높이까지 올려 사용하면 편리하다.

 

 

 

발판과 시트 사이의 높이는 지면과 여유를
뒤 허벅지가 균일하게 좌면에 닿는 앉은 자세가 되도록 발판을 위아래로 조절한다. 그런 다음 발판과 지면과의 간격이 5cm 정도 여유가 있도록 조절하는 것이 편하다.



팔걸이는 팔꿈치가 자연스럽게 닿도록
편안한 자세를 위해 팔길이의 조절은 중요하다. 팔걸이가 너무 낮으면 자세가 앞으로 숙여지기 쉬워서 등이 굽을 수 있고 팔걸이가 너무 높으면 팔꿈치에 압박이 가해진다. 그리고 사용할 쿠션을 선택하고 나서 높이를 조절한다.